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용인시, 집중호우 피해 가구 긴급 지원
상태바
용인시, 집중호우 피해 가구 긴급 지원
  • 용인/ 유완수기자
  • 승인 2020.09.12 11: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 용인시는 지난달 초 집중호우로 손해를 입은 주민을 지원하고 공공시설을 복구하기 위해 예비비 29억원을 긴급편성했다고 밝혔다.

예비비 가운데 13억6천만원은 주택 침수, 파손, 농경지 침수, 축사 훼손 등의 피해를 봐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원삼면과 백암면 지역 541가구에 우선 지원된다.

또 공공시설 복구를 위한 장비 임차비와 실시설계비 등에도 15억2천500만원을 투입한다.

용인시는 집중호우로 인해 시 전역에서 124건의 피해(60억원 상당)가 발생해 이를 복구하는데 121억원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다.

시 관계자는 "수해를 입은 시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와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며 "내년 상반기 안으로 공공시설 복구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용인/ 유완수기자
youys@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