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트랜시스가 최근 충남 서산시 지곡의용소방대 및 성연의용소방대에 약 400만원 상당의 교육기자재 세트를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트랜시스는 매년 지속적으로 서산시 화재취약계층에게 소화기·호스릴소화전·가스누설감지기 등을 기부하며 지역 안전 도모 및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으며, 올해는 취약계층을 위해 묵묵히 궂은 일을 도맡아 온 소방대원에게 기부를 결정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지곡공장 안전환경담당 안전환경1팀 김세열 팀장은 “지곡, 성연 지역에서 화재발생시 신속출동해 화재진압활동에 봉사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에 기부한 교육기자재가 향후 의용소방대의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돼 지역사회 봉사 및 화재예방활동의 지속적인 협업 체계가 유지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현대트랜시스는 최근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지속성장을 위한 3대 주요 이슈 중 하나로 ‘함께하는 사회 구현’을 제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희망출동 1354, 청소년 멘토링 봉사활동 희망장학금, 해피파워카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산/ 한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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