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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에 쿠팡 첨단 물류센터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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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에 쿠팡 첨단 물류센터 들어선다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20.09.1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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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준공...최대 1천여명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경북도 제공]
[경북도 제공]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상거래 기업인 쿠팡의 첨단 물류센터가 김천에 들어선다.

경북도와 김천시는 최근 쿠팡과 첨단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쿠팡은 내년부터 2년간 약 1000억원을 투자해 김천1일반산업단지(3단계) 2만7000평 부지에 첨단물류센터를 건립하고 최대 1000명의 신규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물류센터 완공시 대구대전 물류센터를 지원하고 경북 서북부 지역의 물류유통의 허브 역할을 해 지역민의 편의와 생활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쿠팡은 2010년 설립해 빠른 배송시스템 구축, 정확한 검색, 간편 결제 등 혁신적인 기술력과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로 국내 온라인 쇼핑 시장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확보하며 매년 급성장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쿠팡의 대규모 투자가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언택트(비대면) 소비가 급증하는 시대에 온라인 쇼핑과 물류산업 시장이 커지고 있어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연계해 물류산업을 지역경제를 이끌 수 있는 신성장 동력으로 적극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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