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드함량 대폭 늘린 오션테라피 등
품질 우수·가격저렴에 선물로 제격
품목 따라 최대 33%까지 할인 가능
충남 보령시가 추석을 맞아 가족과 친구, 고마운 사람들에게 품질 좋고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코로나블루를 해소할 만세보령 농·특산품으로 사랑을 전할 것을 권장하고 나섰다.
13일 시에 따르면 보령을 대표하는 만세보령 삼광미 골드는 대한민국 명품 쌀 평가와 도가 실시한 우수브랜드 쌀 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되는 등 최고의 맛과 향, 외관, 품질을 자랑한다.
삼광미 골드는 지역은 물론 서울 및 수도권의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도 구입할 수 있으며 10kg 기준으로 2만9500원, 20kg는 5만8000원에 출고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만세보령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 041-931-1345)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청정해역인 보령 앞바다에서 어획되는 멸치·새우 등 반건조 식품과 함께 우럭과 간재미·대구·아귀 등을 반건조한 수산물세트도 최신 트렌드에 맞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간단한 해동만으로 쉽게 조리할 수 있는 반건조 수산물은 3만 원부터 10만 원으로 택배를 통해 손쉽게 보낼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특히 100% 국내산으로 생산되고 있으며, 구입문의는 무창포자율관리어업공동체 어업회사법인(☎ 041-936-3395)으로 하면 된다.
지난해부터 머드함량을 대폭 늘려 오션테라피 브랜드로 출시한 보령머드화장품은 미네랄성분이 풍부하고 게르마늄, 벤토나이트 등 인체에 유익한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돼 피부수축과 피부노폐물 제거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인기가 높다.
구매는 직영점인 보령축제관광재단 머드박물관(직영점 ☎041-931-4021)에서 할 수 있고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도 구매할 수 있으며 2만 원 이상 구입하면 택배비가 면제된다. 이번 추석 특별할인 기간에는 품목에 따라 최대 33%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보령산 조미 김은 품질이 좋기로 정평이 나 있고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는 조미 김 전체 매출액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선물용 인기 상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김 원재료 가격이 상승했음에도 선물세트는 1만 원에서 3만 원 사이에 판매되고 있다. 구매는 포탈사이트에서 ‘보령 김’ 등으로 검색해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오는 24일까지 우체국쇼핑몰 보령장터를 통해 품목별 최대 37%까지 쿠폰형태로 할인 판매한다. 구매는 우체국 쇼핑몰에 접속해 카테고리의 ‘기획전→지역브랜드관→만세보령 추석 브랜드관’을 통해 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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