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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문화체육관광국 출연계획안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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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문화체육관광국 출연계획안 의결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승인 2020.09.1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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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인프라 구축 집중 등 주문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지난 11일 제324회 임시회 3차 회의를 열고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출연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옥수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코로나19로 도내 예술인들이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다”면서 “충남문화예술 서울전시장 운영 방법과 관련해 도내 6000여명 예술인의 작품이 고르게 전시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영우 의원(보령2·더불어민주당)은 “양승조 도지사 취임이후 문화체육부지사로 명칭을 변경할 정도로 문화체육분야를 강조했다”면서 “서해안 관광분야에 대한 투자 및 낙후 지역에 대한 문화시설 등 투자가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기영 의원(예산2·국민의힘)은 “문화체육관광국 출연금 수정안이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안보다 많이 삭감됐다”면서 “향후 출연기관의 운영 및 사업 추진에 문제가 없도록 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종화 의원(홍성2·국민의힘)은 “코로나19에 대비한 무리한 사업 확장보다는 향후 도민들을 위한 문화인프라 구축에 예산을 투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연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출연금 사업비나 인건비에 대한 산출기초가 부실하고 코로나19 재난상황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면서 “관광객 감소에 따른 행사 및 공연 축소 등 합리적인 출연금 편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정병기 위원장(천안3·더불어민주당)은 “문화체육관광국 출연계획안 취지대로 도민의 건강한 문화생활 향유와 문화예술 서비스 확대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향후 더욱 효율적인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출연기관별로 출연계획을 제출해 달라”고 주문했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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