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15일 온라인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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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15일 온라인 개막
  • 박창복기자
  • 승인 2020.09.1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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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개국 2700여 편 역대 가장 많은 작품 출품, 이 중 구민 참여작품 등 511편 상영
제12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에 재능기부로 출연한 배우들(박호산, 황보라, 문유강)[영등포구 제공]
제12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에 재능기부로 출연한 배우들(박호산, 황보라, 문유강)[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15일부터 20일까지 ‘영등포구와 함께하는 제12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이하 초단편영화제)를 개최한다.

초단편영화제는 아시아 최초로 구에서 개최,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전 세계 영화인들이 모이는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영상문화도시 영등포의 저력을 선보이고, 구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콘텐츠를 제공해 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선보이는 영등포의 대표적 문화행사 중 하나다.

이번 초단편영화제는 ‘누구나 영화를 만들 수 있고, 언제 어디서나 영화를 즐길 수 있다’는 슬로건 아래 열린다. 심사위원으로는 프랑스 끌레르몽 페랑 국제단편영화제 심사위원과 스페인 바르셀로나 지하철영화제 프로그래머 등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 78개국에서 역대 가장 많은 작품이 출품되며 국내‧외 유명 감독 및 배우가 출연해 90초의 초단편 영화부터 15분 이내의 단편영화까지 수준 높은 영화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 안전을 위해 개‧폐막식 및 극장 상영, 관객과의 대화 등 오프라인에서 진행하던 모든 행사를 온라인으로 전환해 운영한다. 상영작은 요일별로 나눠 공개되며, 관객들은 관심 있는 영화가 상영되는 요일에 24시간 동안 원하는 시간을 골라 관람할 수 있다.

개막작은 배우 박호산, 황보라, 문유강의 재능기부로 제작된 초단편영화제 지원작품 <맨홀통신>, <최고의 시> 와 함께 ‘영등포 초단편영화 아카데미’를 통해 영등포 구민이 제작한 <고향>, ‘끌레르몽 페랑에서 온 동화’ 작품 <선>, 동남아시아 포커스 초청작 <무슬리마>까지 초단편영화제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구성됐다.

‘구민이 만들고 참여한다’는 취지로 매년 진행하는 초단편영화 아카데미에서 구민이 배우‧스탭‧감독으로 나서 영등포를 배경으로 제작한 다큐멘터리 및 극영화 22편도 상영된다.

영화제 기간 중에는 구에서 모집한 구민심사단 및 영등포 어린이 심사단 등 총 9명이 활동한다. 이들은 ‘벨기에 브뤼셀단편영화제 특별전’과 ‘끌레르몽 페랑에서 온 동화’ 세션을 각각 관람하고 우수작품을 선정하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폐막식에서는 국제․국내 경쟁을 통해 선정된 우수작품 및 아카데미 등에 대한 부문별 시상으로 5개 부문에 대하여 총 16개 작품을 선정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스튜디오 틔움에서 중계되는 개막식(15일 오후7시)과 폐막식(20일 오후 7시)은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홈페이지(https://www.sesiff.org/), 네이버 TV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고, 상영작은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홈페이지 내 온라인 상영관에서 무료로 상영된다. 관객과의 대화(GV) 프로그램은 줌(ZOOM)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상영 시간표 및 프로그램 일정은 초단편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문화체육과(☎2670-3128),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운영 사무국(☎070-8868-6850)이나 영화제 홈페이지(https://www.sesiff.org/)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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