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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DMZ 포럼’ 17·18일 온라인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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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DMZ 포럼’ 17·18일 온라인으로 진행
  • 의정부/ 강진구기자
  • 승인 2020.09.1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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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DMZ는 평화를 원한다’

경기도는 'DMZ는 평화를 원한다'라는 주제로 오는 17∼18일 '2020 DMZ 포럼'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연구원, 킨텍스, 동북아평화경제협회, 한반도종전캠페인 등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국내·외 석학, 전문가, 평화NGO 관계자 등 패널 9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고 한반도 평화 분위기 확산 방안을 논의하며 개회식 및 기조연설, 기획세션 6개, 평화운동 협력세션 6개, 특별세션 2개, 초청세션 2개 등 모두 16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17일에는 오전 9시 30분 영상 개회식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북협력 사업 제안을 담은 기조연설과 2011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라이베리아 출신의 평화운동가 리마보위, 국제관계학 석학인 조셉나이 미국 하버드대학교 교수의 강연이 열린다.

이어 경기연구원 주관으로 DMZ의 보전과 개발방안을 논의하는 기획세션, 보훈교육연구원과 북한과학기술연구센터가 탈북 여성 연구자들이 보는 한반도 평화론과 북한과의 과학기술 협력에 관해 논의하는 초청세션, 한강하구 평화적 활용을 논의하는 특별세션이 진행된다.

18일에는 동북아평화경제협회와 한반도종전평화캠페인이 공동주관하는 평화운동 협력세션과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상 특별강연이 펼쳐진다.

평화운동 협력세션은 국내 평화운동 기관·단체가 한곳에 모여 그간의 평화운동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다룬다.

이어 문정인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과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미국대사가 공동 주재하는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체제라는 주제의 특별세션과 포럼을 마무리하는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이재강 도 평화부지사는 "이번 DMZ 포럼은 한반도 평화 정착의 구체적 실행 방안을 다양한 주체와 함께 논의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한반도 평화에 관심이 많은 시민의 참여와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의정부/ 강진구기자
kj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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