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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17일 막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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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17일 막 올린다
  • 한영민기자
  • 승인 2020.09.15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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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24일까지 33개국 122편 영화 상영
4개 경쟁부문·5개 비경쟁부문 등으로 나눠 진행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포스터 [경기도 제공]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포스터 [경기도 제공]

제12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1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33개국 다큐멘터리 영화 122편이 상영된다.

올해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는 개막작으로 <학교 가는 길>(김정인 감독)을 비롯 국제경쟁, 아시아경쟁, 한국경쟁, 단편경쟁 등 경쟁분야와 글로벌비전, 한국다큐쇼케이스, DMZ오픈시네마, 청소년섹션 등 비경쟁분야로 나눠 상영된다. 

이번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야외상영 및 부대행사 등은 취소하고 출품작 상영은 메가박스 백석점 7개 상영관에서 심사위원, 작품 관계자 등 30명 이하만 참가해 소규모 영화제로 진행된다.

상영관은 좌석 거리두기와 지정좌석제로 운영하며 1일 3회 이상 전문방역업체를 통한 방역소독과 상영종료 후 10분간 공조환기를 원칙으로 한다.

일반 관객 입장이 제한된 만큼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준비했다. 온라인 상영작은 모두 15편으로 먼저 18일부터 24일까지 DMZ영화제 유튜브 채널에서 화제의 다큐멘터리 세 편이 공개된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매월 한 편씩의 다큐멘터리를 온라인으로 무료 상영해 호응을 얻었던 ‘DMZ랜선영화관 다락(Docu&樂)’이 ‘음악다큐 특별전’이 두 번째 시즌을 시작하는 것인데 <고려 아리랑: 천산의 디바>와 <나의 노래는 멀리멀리> 그리고 <위켄즈>를 뮤지션들의 공연과 함께 볼 수 있다.

다큐멘터리를 활용한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인 ‘독 스쿨(Doc School)’도 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실크로드의 아이들:푸남의 행운> 등 12편의  다큐멘터리를 관람하고 교육용 활동시트를 이용할 수 있다.

‘DMZ인더스트리’는 다큐멘터리 산업 관계자들을 위한 행사로 제작 투자, 협업 파트너 주선, 후반작업 등 다큐멘터리 프로젝트의 완성과 배급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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