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장동문화공원 사업'이 환경부 생태축-서식지 복원사업 대상에 선정돼 국비 42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대덕구 장동 일대 8만5702㎡에 2022년까지 장동문화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황톳길 명소로 자리 잡은 계족산을 찾는 이용객을 위한 휴게·편의시설, 주차장이 들어선다.
그동안 집행된 보상비 114억원을 포함해 국비 42억원과 시비 94억원 등 총 250억원이 투입된다.
임묵 시 환경녹지국장은 "계족산 입구 경관을 개선해 많은 시민에게 여가와 휴식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계족산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 지역경제도 함께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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