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산림조합-충남맨발학교
충남 서산시가 15일 시민에게 양질의 숲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부춘산 황톳길 조성 및 유지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서산시, 서산시산림조합, 충남맨발학교가 참여했으며 맹정호 서산시장, 김원균 서산시산림조합장, 이종열 충남맨발학교장 등 7명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숲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속적 황톳길 조성(서산시) ▲황톳길 유지보수(서산시산림조합) ▲황톳길 조성 기초조사 및 관리(충남맨발학교) 등이다.
이외에도 숲길의 환경 보전과 숲길 이용객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함께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지난 7월 서산학생수영장에서 서광사까지 총 650m의 황톳길을 조성했으며 황톳길을 추가 연장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숲의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맹 시장은 “코로나19로 등산로 및 숲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아졌다”며 “황톳길을 지속 조성하고 잘 관리해 시민들이 마음놓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산/ 한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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