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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단산모노레일
경북 문경 단산모노레일이 18일 새롭게 문을 연다.
시는 비상대피계단 설치와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보강 및 전 구간에 CCTV 및 안전을 위한 무단출입 통제 라인을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또한 지난 7월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임시검사 항목인 ‘MCU 통신점검, LTE 통신품질, 차량정차 후 재출발 시 차량 밀림현상’을 점검해 안전기준 '적합'으로 의견을 제출했다.
문경관광진흥공단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탑승객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인소독기 통과 후 발열체크, 출입자 명부작성을 해야 입장이 가능하며 모노레일은 창문 50%를 개방해 운행할 계획이다.
고윤환 시장은 “문경 단산모노레일은 별빛전망대, 캠핑장, 사계절 썰매장, 챌린저 시설, 패러글라이딩, 단산 정상 등산로(해발 956m, 왕복 3.8km)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주흘산·조령산을 비롯한 문경의 명산과 백두대간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관광명소로 관광객 편의시설 확충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약 및 입장은 문경관광진흥공단 홈페이지(http://www.mgtpcr.or.kr) 및 ☎054-572-7273, 054-572-3161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문경/ 안병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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