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 14개시군, 33개 전통시장 선정
강원도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1년도 전통시장 특성화 육성사업 및 주차환경 개선사업 공모에서 14개 시군 33개 전통시장이 선정돼 국비 124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전통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 2개소(원주 중앙시민전통시장, 정선 고한구공탄시장), 청년몰 확장·활성화사업은 정선 사북시장, 시장경영바우처지원사업에는 춘천 지하상점가를 비롯한 16개 시장, 화재알림 및 노후전선정비사업에는 평창 봉평시장과 강릉 주문진종합시장을 포함한 7개 시장이다. 특히 주차환경개선사업으로 평창 진부면에 4층 높이의 건물형 주차장이 선정돼 총 94억원이 투입된다.
김태훈 도 경제진흥국장은 “시장별 고유의 특화요소를 중점 발굴하고 청년몰 조성 및 청년상인 창업지원으로 젊은 소비층의 전통시장 유입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도내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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