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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돌풍 등 기상특보 대비 ‘안정장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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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돌풍 등 기상특보 대비 ‘안정장비’ 지원
  • 남악/ 권상용기자
  • 승인 2020.09.1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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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2020년 어선사고예방시스템 구축사업’이 본격화 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사업비의 41%인 4억원을 집행해 초단파무선전화 69대를 비롯 자동소화시스템 11대, 구명조끼 1792개, 선박자동입출항 단말기 56대 등 총 1928대의 안전장비를 보급했다.

특히 최근 ‘어선안전조업법’이 시행돼 예비특보 발효시에도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함에 따라 해상추락 시 체온유지 및 작업중 그물 걸림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설계된 ‘해양수산부 형식승인 어선용 구명의’를 중점 보급할 방침이다.

초단파무선전화에 대해서도 해양경찰청이 지난 2011부터 2012년 보급했던 구형 단말기를 새 제품으로 교체해주고 신규 대상자도 지원한다. 또 GPS연동이 안된 초단파무선전화의 안테나도 연동 가능한 안테나로 지원키로 했다.

최정기 도 수산자원과장은 “어업인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어업인들도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소형어선 안전사고 예방을 통한 어업인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업비 74억원을 들여 총 1만 3127대의 안전장비를 보급한 바 있다.

[전국매일신문] 남악/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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