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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중공업, 세계 최초 LNG추진 초대형 컨선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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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중공업, 세계 최초 LNG추진 초대형 컨선 인도
  • 권상용기자
  • 승인 2020.09.16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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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조선사는 기술적 결함으로 인도 지연 10개월차...한국 기술력 부각
환경규제 최적 대안으로 LNG추진선 주목...2025년까지 6배 성장 전망

현대삼호중공업이 LNG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세계 최초로 인도하는 데 성공했다.

회사측은 "선주와 협의한 일정에 맞춰 선박은 정상적으로 인도됐다"고 밝혔다.
  
현대삼호중공업이 15일 2018년 4월 싱가포르 EPS사로부터 수주한 1만480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 LNG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인도하는 장면이 해남 목포구등대에서 목격됐다.

이 선발은 20피트 컨테이너를 1만4800개까지 운송할 수 있으며 길이 366m, 폭 51m, 깊이 29.9m 규모로 건조했다.

이중연료엔진과 초대형 LNG연료탱크, 가스주입장치 등 LNG추진에 필요한 각종 설비가 장착된 세계 최초의 초대형 컨테이너선으로 업계의 이목이 쏠렸다.

[전국매일신문]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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