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조선사는 기술적 결함으로 인도 지연 10개월차...한국 기술력 부각
환경규제 최적 대안으로 LNG추진선 주목...2025년까지 6배 성장 전망
환경규제 최적 대안으로 LNG추진선 주목...2025년까지 6배 성장 전망
현대삼호중공업이 LNG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세계 최초로 인도하는 데 성공했다.
회사측은 "선주와 협의한 일정에 맞춰 선박은 정상적으로 인도됐다"고 밝혔다.
현대삼호중공업이 15일 2018년 4월 싱가포르 EPS사로부터 수주한 1만480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 LNG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인도하는 장면이 해남 목포구등대에서 목격됐다.
이 선발은 20피트 컨테이너를 1만4800개까지 운송할 수 있으며 길이 366m, 폭 51m, 깊이 29.9m 규모로 건조했다.
이중연료엔진과 초대형 LNG연료탱크, 가스주입장치 등 LNG추진에 필요한 각종 설비가 장착된 세계 최초의 초대형 컨테이너선으로 업계의 이목이 쏠렸다.
[전국매일신문]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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