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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D노선, 김포-부천-하남이 합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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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D노선, 김포-부천-하남이 합리적”
  • 한영민기자, 김포/ 방만수기자
  • 승인 2020.09.16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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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공]
[경기도 제공]

경기도와 김포시, 부천시, 하남시가 GTX-D노선 유치에 본격시동을 걸었다.

경기도는 16일 도청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포·부천·하남시장 및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GTX-D노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국토교통부에 전달할 공동건의문 서명식을 가졌다

이날 공동건의문에서 “GTX-D노선 확정으로 김포시, 부천시, 하남시 지역의 교통정체 해소 및 대중교통 개선이 이루어져야 이 지역주민들이 염원하는 ‘여유 있는 아침, 함께하는 저녁’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된다”며 “주민들이 염원과 의지를 담아 GTX-D노선 추진을 위한 첫 관문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조기 추진”을 건의했다.

김포~부천~서울남부~하남시를 잇는 GTX-D노선은 총연장 68km, 총사업비는 5조9천억 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GTX-D노선은 현재 추진중인 GTX-A, B, C노선과 함께 수도권 주요 거점을 30분대에 연결해 통행비용 및 환승시간을 줄이며 지역간 상생발전을 이끄는 빠르고 편리한 광역교통 실현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노선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김포시는 서울시와 인접해 있는 지리적 특성에도 불구하고 교통 인프라가 상당히 열악한 수준으로 김포시민들에게 출퇴근은 고통의 시간일 정도”라며 “오늘 공동건의문 서명식은 그동안 수도권 서부권의 열악한 교통난을 해소하며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김포/ 방만수기자
bangm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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