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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 ‘이천화장장 수정리 선정 결사반대 범 여주시민대책위원회’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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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 ‘이천화장장 수정리 선정 결사반대 범 여주시민대책위원회’ 결성
  • 여주/ 김연일기자
  • 승인 2020.09.17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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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 여주시민 차원의 강력한 대응 예고
여주시, 경기도에 이천 화장장 관련 갈등조정 신청
이천시립화장장 추진위원회 수정리 현장 방문시 항의 집회
이천시립화장장 추진위원회 수정리 현장 방문시 항의 집회

경기 여주시는 이천시립화장장 후보지로 여주시와 경계지역인 부발읍 수정리 산11-1 일대로 선정과 관련 이항진 시장의 유감 표명과 경기도에 화장시설 관련 지자체간 갈등 조정 신청을 한가운데 최근 ‘이천시 화장장 추진반대 범 여주시민 대책위원회’를 결성했다.

대책위는 박시선(여주시의회의장), 경규명(바르게살기운동여주시협의회장), 서도원(여주시이·통장연합회장), 유명숙(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여주시지회장), 임형선(능서면이장협의회장) 등 5명의 공동위원장을 선출했다.

한편 기존 이천화장장반대추진위원회는 이천시립화장장 추진위원회가 지난달 24일 최종 결과 발표전까지 이천시 부발읍 주민과 여주시 능서면 주민들의 참여 속에 이천시청 앞에서 지속적이고 강력한 반대 집회 및 반대 성명서를 이천시에 전달했다.

범 여주시민대책위원회 결성 회의
범 여주시민대책위원회 결성 회의

이날 참석자들은 “여주 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한 이천시 결정을 성토하며 "능서면민 차원의 문제가 아닌 여주시 전체 문제라며 범 시민 차원에서 모두가 힘을 합쳐 화장장 설치를 막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박시선 의장은 "이천화장장 설치를 막기 위해 의회 차원에서 가능한 수단과 방법을 동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여주시의회는 이날 출범하는 범 여주시민대책위와 끝까지 함께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시도 입장문을 통해 이천시립화장장 추진위원회가 선정한 부발읍 수정리는 여주 능서면 매화리, 양거리, 용은리와 인접한 지역으로 그동안 능서면 주민들이 지속해 화장장 반대를 표명하고 해당부지에 화장장 건립 추진시 여주시민과 부발읍민의 집단 반발로 건립 과정에서 사회적 갈등과 충돌로 여주 이천간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될 수 있음을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Y1-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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