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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스 142] 정선읍 조양강 둘레길 ‘은은한 빛’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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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스 142] 정선읍 조양강 둘레길 ‘은은한 빛’ 흐른다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0.09.17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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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경관 조명 설치 완료
강원 정선군은 17일 정선읍 조양강 둘레길 일원에 야간 조명시설을 설치했다. [정선군 제공]
강원 정선군은 17일 정선읍 조양강 둘레길 일원에 야간 조명시설을 설치했다. [정선군 제공]

[전국은 지금 - 핫플레이스 142]
정선읍 조양강 둘레길

강원 정선군은 17일 정선읍 조양강 둘레길 일원에 야간조명시설을 설치하고 새로운 분위기의 조명시설을 설치해 야간관광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조양강 둘레길 일원에 생동감 넘치는 다양한 컬러의 빛을 연출하고 자연과 어우러진 야간경관 조명 설치를 최근 완료해 은은하고 운치있는 빛 조명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또한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 문화활동 공간 제공과 새로운 볼거리를 통해 도심 활성화 및 도시경관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문화체육관광부 테마여행 10선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경관조명 조성은 정선읍 시내를 둘러싸고 있는 조양강 산책로를 따라 주민의 일상을 품은 자연스러운 빛 공간을 연출해 정선2교 일원에 강물 빛이 비치는 특색있는 야간 풍경을 아름답게 표현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아리랑의 고장 정선만이 가지고 있는 밤하늘의 별빛과 강물 위로 비치는 달빛이 어우러지고 사시사철 변화하는 자연 속에서 벌레 소리를 들으며 여유롭게 야간경관을 감상하는데 중점을 뒀다.

서건희 문화관광과장은 “아리랑의 고장 정선만의 특색있고 개성 넘치는 이미지를 부각시킴으로써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머무르는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경관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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