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경찰서 정보보안과는 17일 언어소통, 건강보험 미가입 등의 문제로 공적 마스크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다문화가정을 위해 직원들이 마스크 400개를 정선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를 통해 정선경찰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된 상황에서 관내 다문화가정에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경찰서와 정선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주여성 및 체류 외국인들의 조기 체류 정착 지원과 범죄피해 예방을 위해 MOU 업무협약을 맺는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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