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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형 일자리정책’ 본격화...재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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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형 일자리정책’ 본격화...재단 출범
  • 춘천/ 김영탁기자
  • 승인 2020.09.1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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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희망일자리·취약계층 등 지원
중장년 농촌일손사업·청년 등 구직활동도

'강원도일자리재단' 출범을 위한 준비가 마무리 됐다.

도는 일자리국 신설과 함분산된 일자리 업무를 통합·수행할 재단 설립으로 일자리 정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신규 일자리정책 이외에도 상반기 고용시장 개선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다.

10인 미만 사업장에 사회보험료 14천 개소(3만명)를 지원했다. 특히 작년부터 시범 실시했던 1인 자영업자 사회보험료 지원은 올해도 7000명 지원을 완료해 영세업자 고용안정 지원 및 사회안전망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노동자의 실질임금 개선, 장기재직 유도를 위한 「강원형 일자리 안심공제」는 현재까지 1941명이 신규 가입해, 2017년 사업 추진 이후 총 8270명의 근로자가 가입도ㅔ 운영되고 있다. 코로나 발병으로 인한 고용시장 악화에 따라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 일자리 지원책도 추진했다.

도는 75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무급휴직근로자 1821명, 특고·프리랜서 9086명 등 총 10,907명에게 지난 6월 지원을 완료했다. 취약계층 30만 명에 대하여 1인 40만원의 긴급 생활안정지원금 지원을 결정, 추진했고 일자리국에서는 지원 대상인 7개 분야 중, 실업급여대상자, 청년·경단녀 구직활동 대상자 등 일자리 3개 분야 2만여명에게 86억원의 긴급 생활안정지원금을 지원했다.

한편 도는 코로나19 장기화 예상으로 일시적 생계비 지원과 함께 도민들의 지속적인 생활 보전을 위해 공공일자리를 대폭 확대했다. 특히 공공근로사업의 경우 1회 추경에 100억원을 긴급 추가 편성해 총 200억 원의 예산으로 2615명의 도내 취약계층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도는 하반기는 강원도일자리재단이 중심이 돼 취약계층의 경제자립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공공근로사업 이외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이 추진할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youngt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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