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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협업기관 예산회계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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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협업기관 예산회계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 수원/ 박선식기자
  • 승인 2020.09.1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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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처리 시간 절반이하 단축
자료관리 투명성 확보 등 효과

경기 수원시 협업기관 예산·회계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연말까지 수원도시공사·수원시국제교류센터·수원시정연구원·수원문화재단·수원컨벤션센터·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등 13개 협업기관의 예산·회계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협업기관 예산·회계 통합관리 시스템이 구축되면 예산·회계처리 업무 시간이 50% 이상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협업기관 예산·회계 통합관리 시스템’은 전국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오픈소스 플랫폼 ‘파스타’(PaaS-TA)를 활용해 표준화된 예산·회계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델로, 시스템이 구축되면 전국 공공기관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협업기관 예산회계 통합관리 서비스 구축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 사업 수행업체 관계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하고, 협업기관 관계자는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공부문 클라우드 선도 프로젝트’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전액 국비(3억 원)로 추진된다.

조청식 시 제1부시장은 “클라우드 기반 협업기관 예산·회계 통합관리 서비스는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자료관리 투명성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수원시가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인 클라우드 산업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sspar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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