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의회는 제267회 임시회 기간 중인 17~18일과 21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주민 및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추진상의 문제점을 파악,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등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17일 현장 방문에 나선 의원들은 정선소도(1-16호) 붕괴위험도로 긴급복구 사업장, 정선3교 선설사업장, 병방치 동강녹색 모험의 숲 조성 사업장, 동강전망자연휴양림 보완 사업장, 화암면 명품 가로수길 조성 사업장 과 화암동굴 전시 및 환경개선 사업현장을 둘러봤다.

이어 18일에는 북평면 소하천(스므골천) 정비사업장을 비롯해 여량면 천년의 숲 조성사업장, 국도 42호선(정선-여량) 터널개통 사업장, 임계면 석회광산 반천광업소 및 케이마인 광업소 등 현장 의정활동을 펼친다.

또 21일에는 남면 민둥산운동장 기반시설 확충사업장, 고한 야생화 쿠키체험장 조성사업장, 정선의료재단 군립병원 운영 현장, 사북광업소(동탄 갱내수) 수질정화시설 조성 사업장 등에 대한 현장을 점검한다.

전흥표 의장은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장에 대한 정확한 실태를 파악, 향후 추진계획을 면밀히 분석해 잘못된 부분이나 시정 개선이 필요한 사업은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해 주민의 요구사항이나 불편을 적극 해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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