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지면 용전마을 방문 복구 진행상황 살펴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들이 지난 여름 큰 수해를 입은 전북 남원시를 찾아 피해 보상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18일 국민의힘 정희용·하영제·최승재 의원은 남원 금지면 용전마을을 방문해 복구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주민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지난 수해를 섬진강댐 방류량 조절 실패로 인한 인재로 규정하고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 차원의 피해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정 의원 등은 주민들의 의견에 공감한다며 실질적인 보상이 이뤄지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간담회를 마친 후 남원 전통시장을 찾아 명절 장보기 행사를 한 뒤 귀경했다. 국민의힘 의원과 당직자들은 지난달 13일 남원을 찾아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하기도 했다.
[전국매일신문] 남원 / 오강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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