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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경영’ 목포농협, 시민의 상 특별상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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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경영’ 목포농협, 시민의 상 특별상 수상 영예
  • 목포/ 권상용기자
  • 승인 2020.09.20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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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케이블카 개장 당시 6290명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봉사활동 등 앞장
[목포농협 제공]
[목포농협 제공]

전남 목포농협(사진)은 최근 ‘목포시 시민의 상 특별상 수상자’에 선정되는 영예를 받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목포농협은 2020년을 ‘목포사랑 농촌사랑 상생하는 목포농협’이라는 슬로건을 기치로, 목포시의 4대 관광거점도시 선정에 발맞춰 1118개 전국농협과 관련 단체에 목포의 맛과 멋을 홍보해 관광객 유치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해상케이블카 개장에 맞춰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국의 농협에 홍보한 결과 지난해 9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95개 농협, 6290명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력에 이바지했다.

또한 지역사회 환원사업을 위해 매년 폭염을 대비해 지역민 들에게 무더위 쉼터를 제공했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보행기 지원, 시민들을 위한 노래교실·법률·영농 교육 등을 실시했다.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총 4900만 원의 농촌사랑기금을 조성해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했고 매해 김장철 김장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목포신안조합장들과 공동으로 1000만 원의 성금을 목포시에 기탁하고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이 가중된 소외된 이웃을 위한 3500kg 상당의 반찬나눔 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어려움을 같이 하고 있다.

더불어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촉발된 지역경제의 어려움에 통감하고 목포시의 착한임대인 운동에 동참해 4∼6월까지 임대료 30%, 2200만 원을 인하해 소상공인 부담을 경감했으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농협자체 방역단을 발족하고 지역내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목포농협 박정수 조합장은 “목포농협은 조합원과 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기반으로 든든한 농협으로 성장해가고 있으며 이번 제58회 목포시 시민의상 특별상 선정에 농협을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목포/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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