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 거리두기 전시·사과·국수 온라인 특판전 드라이브스루 열린장터 등 프로그램 다채
[전국은 지금 - 축제 68]
‘예산장터 삼국축제’
제4회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온택트' 방식으로 개최된다.
오는 10월 16일부터 29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개막일인 16일 국화 점등식과 삼국축제 역사관 개막식을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상에서 동시에 펼쳐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으로는 △온라인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유튜브에서 만날 수 있는 ‘마을에서 온 영상편지’ △온라인 장터 ‘삼국 마켓갈래’ △VR 전시형 프로그램 ‘삼국 내 손 안의 전시관’ △축제장을 영상으로 연결하는 ‘온에어(on-air) 삼국축제’ △실시간 생중계 ‘빛밤 불꽃 쇼’ 등이다.
또한 개그우먼 홍윤화와 돈스파이크가 함께하는 ‘GO지방 트래블’, 국수 먹방계의 최강자를 찾아라 ‘국수의 神, 예산국수 배틀 트립’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오프라인 상에서는 국화 거리 전시회인 ‘삼국 국향대전’이 예산장터 백종원국밥거리를 중심으로 5개 장소에서 거리두기 방식으로 펼쳐지며, 삼국콘텐츠를 스토리한 오프라인 전시관, 비대면 드라이브 스루 방식인 ‘열린 장터: 삼국 마켓갈래’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예산장터의 맛을 집에서 체험할 수 있는 ‘방구석 삼국 맛 체험키트’를 제작해 선물하고, 온라인 농·특산물 구매자에게는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등 축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제3회 축제에는 27만50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14억원의 직접 수익과 500여명의 일자리 창출, 120억원의 경제 효과를 거두었으며 '2020 충남도 지역향토문화축제’ 선정 및 ‘2020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을 수상했다.
[전국매일신문] 예산/ 이춘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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