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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75% "경기지역화폐 지역경제 활성화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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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75% "경기지역화폐 지역경제 활성화 도움"
  • 한영민기자
  • 승인 2020.09.22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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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도민 1천명 대상 여론조사 결과
'도움되지 않고 있다' 응답 20%뿐
[경기도 제공]
[경기도 제공]

경기도민 75%는 경기지역화폐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는 조사결과가 22일 나왔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가 이달 19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75%는 ‘지역화폐 도입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매출 증가 및 생산 유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매우 25%·어느 정도 49%)고 답했다.

반면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는 응답은 20%였다. 지역화폐 도입 초기인 지난해 11월 조사에서는 ‘지역경제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63%였다.

지역화폐를 사용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65%로 나타났다. 도입 첫해인 지난해 11월 조사 때는 19%였다. 앞으로도 사용 의향이 있는지를 묻는 항목에는 사용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85%가, 미사용 응답자는 63%가 ‘기회가 된다면’ 또는 ‘반드시’ 사용할 생각이라고 답했다.

경기지역화폐는 8월 말 기준 1조5846억원이 발행돼 올해 초 발행목표 8000억원의 2배에 육박하고 있다. 지난해 발행 규모는 5612억원이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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