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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경기도 도정정책 공론화조사 숙의토론회’ 26·27 이틀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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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경기도 도정정책 공론화조사 숙의토론회’ 26·27 이틀간 개최
  • 한영민기자
  • 승인 2020.09.23 12: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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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 도입과 재원마련 방안’을 의제로 온라인 숙의토론 진행

‘2020 경기도 도정정책 공론화조사 숙의토론회’가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숙의토론회를 위해 지난달 4일부터 18일까지 약 2주간 4500여명을 대상으로 1차 조사를 실시했고, 이중 220여명의 도민참여단을 선정했다.

숙의토론회는 ▲기본소득의 개념과 근거 ▲사회보장제도와 기본소득 ▲기본소득 재원마련 방안 ▲기본소득 정책 실행방안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이후 분임별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토의하는 시간을 보내며 도민 스스로 주도하는 숙의의 과정을 거친 후 최종 조사에 참여하도록 구성됐다.

이번 조사는 ㈜한국리서치/갈등해결&평화센터 컨소시엄이 수행하고, 조사 전반의 전문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구성된 ‘경기도 공론화조사 연구자문위원회’의 검토와 자문을 통해 진행된다.

공론화조사 연구자문위원회 김학린(단국대 교수) 위원장은 “경기도가 지난해에 이어 기본소득 공론조사를 실시한다”며 “동일한 의제에 대해 연속으로 공론조사를 실시하는 것은 국내 최초 사례로, 정책적 가치는 물론 학술적인 가치도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성호 도 홍보기획관은 “코로나19 위기를 맞아 기본소득이 생활 속 정책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시점에 재원 마련이라는 근본적인 대책에 대해서도 도민 의견에 귀 기울이고 도민과 함께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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