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세~중학생 10만원·고교생 20만원 성남시, 돌봄지원금에 추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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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세~중학생 10만원·고교생 20만원 성남시, 돌봄지원금에 추가 지원한다
  • 이일영기자
  • 승인 2020.09.2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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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형 2차 연대안전기금' 450억 투입...고용취약계층 최대 100만원
선택적 '비례지원'에 초점...시의회 추경심의 후 다음달 말 지급 예상
[성남시 제공]
[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는 0∼12세 미취학·초등학생 9만8000명에게 1인당 20만원의 정부의 돌봄지원금에 더해 10만원씩 추가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또한 13∼15세 중학생 2만6000명도 정부 돌봄지원금 15만원에 1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정부 지원에서 제외된 16∼18세 고교생 2만8000명에게도 20만원씩 돌봄지원금을 지급한다. 이에 따라 0세∼고교생 15만2000명을 위해 시가 별도로 지급하는 돌봄지원금은 모두 180억원이다.

이와함께 시는 특수고용직·프리랜서 등 고용 취약계층 5000여명에게 50만∼100만원씩, 이용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시내·마을버스 기사 2000명에게 30만원씩 각각 지급한다.

운영난 해소를 위해 장기휴원 중인 어린이집 585곳과 아동복지시설 69곳도 100만원씩 운영비를 지원한다. 저소득층 한 부모 2600가구와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1만887명에게 10만원씩 긴급 지원한다.

또한 시는 올해분 교통유발부담금과 상하수도요금은 30%, 도로점용료는 25%를 각각 감면한다. 시 관계자는 "성남형 2차 연대안전기금은 정부 지원 사업의 사각지대를 최대한 없애고 코로나19 사태 피해·취약계층을 선택적으로 '비례지원'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며 "시의회 심의를 거쳐 이르면 10월 28일부터 지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450억원 규모의 '성남형 2차 연대안전기금'을 포함한 추경예산을 편성, 다음 달 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leei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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