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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사이트클라우드로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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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사이트클라우드로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0.09.23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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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건설 챌린지 2020’대회 토공자동화 및 첨단측량 경연에서 우승
2025년까지 건설현장 종합 관제솔루션 상용화 계획
두산인프라코어가‘스마트건설 챌린지 2020’대회의‘토공자동화 및 첨단측량’경연에서 최고상인‘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드론을 활용한 첨단측량을 통해 디지털 지도와 공사계획을 수립한 뒤, 건설 자동화 기술을 활용해 제한된 시간 내에 복잡한 굴착 작업을 수행하는 것으로 두산인프라코어를 포함해 모두 3개 기업이 기술을 겨뤘다. [두산인프라코어 제공]
두산인프라코어가‘스마트건설 챌린지 2020’대회의‘토공자동화 및 첨단측량’경연에서 최고상인‘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드론을 활용한 첨단측량을 통해 디지털 지도와 공사계획을 수립한 뒤, 건설 자동화 기술을 활용해 제한된 시간 내에 복잡한 굴착 작업을 수행하는 것으로 두산인프라코어를 포함해 모두 3개 기업이 기술을 겨뤘다. [두산인프라코어 제공]

두산인프라코어의 스마트 건설 솔루션 ‘사이트클라우드(XiteCloud)’가 경연을 통해 최고 기술력을 입증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3일 국토교통부가 개최한 ‘스마트건설 챌린지 2020’ 대회의 ‘토공자동화 및 첨단측량’ 경연에서 최고상인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이트클라우드는 두산인프라코어가 5월 출시한 건설현장 종합관리 솔루션으로, 3차원 드론 측량을 통해 시공 실측과 토공물량 계산을 1~2일 만에 끝낼 수 있게 하는 솔루션이다.

‘토공자동화 및 첨단측량’분야에 참여한 두산인프라코어는 ‘첨단측량’ 경연에서 사이트클라우드 기반의 분석 플랫폼을 활용해 빠르고 정밀하게 토공량 분석을 마쳤다. 국내·외 택지, 플랜트, 광산 등의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자체 개발 기술이 어우러진 결과였다.

‘토공자동화’ 경연에서는 참가 기업 중 유일하게 머신 컨트롤을 굴착기에 장착해 월등히 정교하고 빠른 속도로 굴착작업을 마쳤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고정밀 GPS와 첨단 센서를 비롯, 국내 최초로 3D 틸트 로테이터 기반 통합 머신 컨트롤 기술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특히 다른 참가 기업보다 작은 사이즈의 굴착기로 참가했음에도 토공 작업속도가 빨랐을 뿐만 아니라, 복잡한 사면 작업 등 정확도 측면에서도 앞선 평가를 받았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우승으로 국토교통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4천만 원을 수상하게 됐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사이트클라우드 출시에 이어 순차적으로 다양한 솔루션들을 내놓으면서 2025년까지 전체 건설현장 무인자동화 종합 관제솔루션을 상용화할 계획”이라면서 “생산성 증대, 안전성 개선, 그리고 친환경 기술 도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건설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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