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창원시, 海 맑은 마산만 만들기 박차
상태바
창원시, 海 맑은 마산만 만들기 박차
  • 창원/ 김현준기자
  • 승인 2020.09.23 16: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수도 분류식 배수설비 공사 실시
1690가구 2022년 완료 목표로 추진

경남 창원시는 海 맑은 마산만 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는 하수도 분류식 배수설비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분류식 하수처리구역 내 배수설비 공사는 하수도법에 따르면 개인 부담이지만 분류식 배수설비로 전환되지 않은 정화조를 이용하고 있는 재개발 해제구역 등은 시에서 정화조를 폐쇄(정화조 청소는 개인 부담)하고 공공하수도에 관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정화조 없이 생활하수 및 오수를 처리해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이 해소되고 수질이 개선돼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海 맑은 마산만 만들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하수처리구역의 배수설비 공사와 아울러 오수의 안전한 이송과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노후 하수관로 정비공사를 1222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2년까지 시 전역을 대상으로 정비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물 재생센터의 더욱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하수처리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조도제 시 하수도사업소장은 “최근 3년간 259억 원을 투입해 2517가구에 대한 배수설비 공사를 완료했으며 내년에도 하수처리구역이지만 정화조를 사용하는 마산회원구 회성동 송정마을, 내서읍 중리 평성마을, 진해구 병암동, 경화동, 명동 5개 지역 1690가구에 대한 배수설비 공사를 오는 2022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kimhj@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