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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민 79.6% "군정운영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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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민 79.6% "군정운영 만족"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0.09.23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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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군정 만족도 설문조사 실시
84.5% "코로나19 대응 잘하고 있다"

강원 정선군민들은 민선7기 전반기 군정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23일 군에 따르면 민선7기 후반기를 맞아 주요 정책 분야별 만족도를 평가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수립, 개선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군정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분석한 결과 최승준 군수의 민선7기 군정수행에 대한 정선군민의 79.6%가 민선7기 2년간 군정 운영에 대해 ‘매우 높음’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79.6%가 최승준 군수의 군정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보통’과 ‘부정적’ 평가는 20.4%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나 리커트 5점 척도에 의한 100점 환산시 81.4점으로 80점∼100점 구간에 해당돼 ‘매우 높음’으로 평가했다.

특히 군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군민 84.5%가 ‘잘하고 있다’고 응답해 압도적이었다.
‘평소 군정에 대해 얼마나 관심이 있는가’를 물은 군정 관심도 분야에서는 56.9%가 ‘관심이 있다’라고 응답하고,‘보통이다’ 30%, ‘관심이 없다’ 13.1%로 응답해 정선 군민들의 군정 관심도는 65.4점으로 ‘비교적 높음’으로 나타났다.

민선7기 9개 주요 정책 사업의 만족도는 ‘정암사 수마노탑 국보 승격’이 89.8점으로 가장 높았고, ‘전 군민 코로나 재난기본소득 지급’ 84.9점, ‘버스 완전 공영제 시행(와와 버스)’이 82.1점으로 만족도가 높은 사업순으로 조사되고, 이에 비해 ‘상권 활성화 전문 재단 설립’ 76점, ‘도시 재생 사업’ 77.1점, ‘공공 임대 주택 사업 추진’ 77.6점으로 상대적 낮음으로 분류됐다.

공무원 적극 행정 및 친절서비스 만족도는 응답자의 72.2%가 ‘만족한다’고 응답 72.6점으로 ‘비교적 높음’으로 평가했다.

‘정선 군민으로서의 자신의 삶의 질에 얼마나 만족하는가’에 대한 주민 만족도는 66.7%가 만족, 30.5%가 보통, 3.8%가 불만족 한다고 응답해 69.5점으로 ‘비교적 높음’으로 나타났다.

‘정선군에 계속 거주할 의사’를 묻는 질문에서 95%가 ‘계속 거주하겠다’고 응답하고, 5%가 ‘문화·의료시설 부족’, ‘일자리·사업상 문제’, ‘자녀 교육 문제’ 등으로 인해 전출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선군이 향후 가장 시급하게 추진해야 할 현안은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이 31.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보건·복지·의료 시설 확충 22.2%, 주택 및 주거 여건 개선 15.9%, 교통여건 개선 11.2%, 문화 관광 시설 확충 10.1%, 교육 환경 개선 4.5% 순으로 조사됐다.

최승준 군수는 “군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정책을 추진해 온 결과 많은 군민들이 군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조사는 지난 8월 10일부터 이달 9일까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정보리서치(http://www.kir.or.kr)에 의뢰,정선군 주민 만18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유효표본 1009명, 표본오차는 ±3.1P이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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