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득구 국회의원(안양 만안구)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1억여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강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석수동 안양천생태이야기관 신축 5억원, 안양 6 7동 주접지하차도 정비공사 4억 5천만원, 관내 도서관 환경개선사업 1억 2천만원 등이다. 특히 '석수동 안양천생태이야기관' 관련 예산은 지난달 이미 확보된 행안부 특별교부금 7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가 12억원으로 증액됐다.

강 의원은 “김성수 도의원과 '안양 6/7동 주접지하차도 정비공사' 예산 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했다”고 언급하면서, “1호선 철도 사이 주접지하차도를 이용하는 주변 아파트 주민 등 시민들의 이동 안전보호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강 의원은 도서관 환경개선사업 예산 확보와 관련, “지역내 만안도서관과 석수도서관 주변의 소음방지는 물론, 쾌적한 독서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만안구 어린이도서관 건립을 위해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안양/배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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