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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열전 89] 여주 청년사업가, 건설업계 청년들에 무한 가능성 비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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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열전 89] 여주 청년사업가, 건설업계 청년들에 무한 가능성 비추다
  • 여주/ 김연일기자
  • 승인 2020.09.24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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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온종합개발 황현기 대표 “할수있다는 본인 의지와 소신 중요"
지역사회 입소문…"정부·지자체, 청년사업가들 적극 지원해야" 여론

[전국은 지금 - 인물열전 89]
㈜다온종합건설 대표 황현기

경기 여주시 소재 ㈜다온종합개발을 이끌고 있는 청년 사업가 황현기 대표(31·남)가 개인사업자로 시작해서 법인 사업자로 확장하고 안정되게 사업체를 경영하면서 지역 사회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황 대표는 여주 토박이로 여주에서 고등학교까지 졸업하고 대학에서 조경 학과를 전공한 조경 관련 전문가로 젊은 세대에서 쉽게 가지않는 조경 및 건설업의 현장에서 자신의 전공을 충분히 활용해 31세라는 젊은 나이에 성공하면서 더 주목을 받고 있다.

황 대표는 고등학교 졸업 무렵 미래에 대한 설계를 아버지와 설계하는 과정에서 시골에서 자란 자신의 정서와 할아버지 소유의 토지를 활용할 수 있는 조경업 계통을 선택하고 과감하게 조경과를 선택하고 전공했다고 밝혔다.

대학에서 조경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 조경업을 하기 위해서는 굴삭기 자격증이 필수임을 느끼고 굴삭기 자격증 취득 후 관련 기술을 더 배우기 위해 군대도 공병대를 지원할 정도로 자신의 목표를 위해서는 끊임없이 노력하고 현재 경영자 위치에서 직원들과 똑같이 현장에서 일한다는 황 대표는 “현장에서 체험하는 배움은 누구도 가르쳐 줄 수 없는 배움”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장 일 특성상 몸이 고달프고 힘들지만 자신이 노력한 만큼의 결과도 돌아온다면서 자신과 비슷한 젊은 세대들이 기피할것이 아니라 소신과 의지를 같고 도전 한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는 분야이고 일자리도 많다"면서 "젊은 세대들의 많은 참여를 희망한다"고도 말했다.

또 "자신의 목표는 관련업계에서 성공했다는 평가이며 국가나 사회를 통해 벌어들인 이익의 일부는 지역사회 및 어려운 이웃에게 환원해야 한다는 소신을 갖고 있다"면서 "자신이 사회의 일원으로 일에는 최선을 다하고 어려운 이웃과는 상생해야 한다"는 야무진 소신을 밝혔다.

실제로 황 대표에게 일을 발주한 기업이나 지자체 담당자 등은 젊은 대표인것도 흔하지 않은 일이지만 대표가 현장에서 일반 근로자들과 똑같이 일하는 모습과 문제점 발생시 즉시 시정하는 발빠른 업무처리가 소문이 나면서 젊은 사업가의 능력을 인정하는 분위기이다.

황 대표의 청년사업가로 성공 스토리가 지역 사회에 입소문으로 전달되면서 청년 세대의 발전과 성공은 지역사회의 발전이라면서 “정부나 지자체는 청년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직업 직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을 해야 한다는 여론이 조용히 일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Y1-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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