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순창군 "섬진강댐 피해복구 특별교부세 지원을"
상태바
순창군 "섬진강댐 피해복구 특별교부세 지원을"
  • 순창/ 오강식기자
  • 승인 2020.09.25 15: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황숙주 군수, 방류 수해 7개 시군 대표해 행안부에 요청

황숙주 전북 순창군수가 25일 지난 8월 폭우와 섬진강댐 방류로 인해 수해를 당한 시군 7곳을 대표해 행정안전부에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수해를 입은 시군은 전북 순창·남원·임실, 전남 구례·광양·곡성, 경남 하동 등이다.

황 군수는 행안부 관계자에게 농지와 소규모 시설의 복구 필요성을 적극 강조하고 "자치단체들에게 6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음에도 법적으로 정해진 복구비 외에 소규모 농지, 농로 유실, 용·배수로 복구비가 지원되지 않아 많은 농가가 경제적으로 힘들어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섬진강권 7개 시군은 정치권, 중앙부처, 감사원 등에 지난 8월 폭우 때 섬진강댐 방류에 의한 수해 보상과 대책 마련을 촉구해 왔다.

 

[전국매일신문] 순창/ 오강식기자
oks@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