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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창출 요람' 경기도일자리재단, 동두천 이전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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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창출 요람' 경기도일자리재단, 동두천 이전 최종 확정
  • 동두천/ 이욱균기자
  • 승인 2020.09.2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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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제공]
[동두천시 제공]

경기 동두천시는 27일 경기도가 최근 산하 5개 공공기관의 이전을 최종적으로 결정했으며 이중 현재 부천시에 소재한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동두천으로 이전하는 것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일자리재단 유치를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T/F팀을 구성하고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논리개발과 공공기관 유치 서명운동 등을 전개했으며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수시로 접촉하면서 해당 기관이 동두천으로 이전하는 것에 대한 타당성을 강조해왔다.

또한 최용덕 시장이 프리젠테이션 발표를 직접 진행하면서 동두천의 어려운 현실과 공공기관의 동두천 이전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일자리재단 이전이 확정된 만큼 지원T/F 팀을 구성해 일자리재단이 동두천으로 이전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시의 일자리재단 이전 제안지역은 반환공여구역인 캠프님블 지역으로, 반환공여지 국가주도개발의 명분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 시장은 “경기도 공공기관의 유치를 간절히 바랬던 시민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일자리재단이 이전해 조기에 정착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의 영역에서 추진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도가 100% 출연해 지난 2016년 9월에 출범한 비영리법인으로 경기도민을 위한 일자리 정보 제공과 직업 알선, 직업교육 및 여성 창업지원 등을 통해 도민들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동두천/ 이욱균기자
leew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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