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북인천지사는 최근 사회취약계층대상 ‘상상펀드’ 기부금 300만원을 인천 서구 심곡동 노숙인 재활시설 은혜의집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28일 은혜의 집에 따르면 이번에 전달된 ‘상상펀드’ 기부금 300만원은 노숙인 재활시설 은혜의집에서 노숙인 인식개선을 위해 진행하는 ‘1004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상상펀드’는 상생 가능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지난 2011년 출범한 KT&G만의 독창적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는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형태로 이뤄지고 있다.

기금은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되며, 연간 운영 규모는 약 40억원에 달한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KT&G북인천지사의 이재한 지사장 외 양정석팀장이 참석했으며, 은혜의집에서는 김현철 원장, 김명동 부원장이 참석했다.

KT&G 북인천지사장은 “올해에 이어 3년간 1004프로젝트(노숙인 인식개선 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KT&G 북 인천지사는 앞으로도 행복을 나누는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도와 항상 지역사회와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은혜의 집 김현철 원장은 “많은 관심과 나눔이 우리 이용자들에게 사회에 대한 두려움과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큰 힘과 희망이 된다”면서 “나눔 문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KT&G 북 인천지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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