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대일유통 박경서 대표는 지난 25일 중구를 방문, 중구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쌀’ 10kg 500포를 기탁했다.

박 대표는 20여 년 전부터 명절 및 연말연시 때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후원물품 전달 등 꾸준한 나눔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박 대표는 “올해는 특히 장마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과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상상 이상으로 심각해 다른 추석보다 홀몸 어르신, 불우청소년 등 소외되고 힘든 생활을 하는 분들이 더 절실하게 생각난다”면서 “추석을 맞아 따듯한 마음을 담아 작은 선물을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홍인성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꾸준한 관심을 갖고 후원을 해주는 대일유통 박경서 대표께 깊이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중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인천/ 정원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