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통영·고성 행정협의회 단체장 "진해만 빈산소수괴 어업피해 복구지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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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통영·고성 행정협의회 단체장 "진해만 빈산소수괴 어업피해 복구지원을"
  • 고성/ 박종봉기자
  • 승인 2020.09.2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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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 복구지원 및 어업인 생계유지 대책 마련 필요
[경남도 제공]
[경남도 제공]

경남 거제·통영·고성 행정협의회 단체장(백두현 고성군수·변광용 거제시장·강석주 통영시장)은 지역 공동현안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5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진해만 일대 빈산소수괴(산소가 없는 물덩어리) 현상으로 피해를 입은 대규모 어업재해 어민들에게 추석 전 복구지원을 호소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

지난 7월말부터 진해만 해역에서 발생한 빈산소수괴로 경남의 주요 생산 수산물인 굴, 가리비, 미더덕 등 주요품종이 피해를 입어 어민신고 기준 941건, 659어가애서 피해금액만 101억 원에 이르고 있다.

이날 브리핑에서 3개 시·군 단체장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진해만에서 대규모 어업재해까지 발생해 어업인들은 그 누구보다 실의에 빠져있다”며 “어업인이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이어 “바다에서 생계를 이어가는 통영시, 거제시, 고성군 어업인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가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해양수산부와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호소했다.

한편 경남도는 대규모 어업재해 발생한 통영, 거제시, 고성군은 조선산업위기로 정부로부터 2년간 고용위기 및 산업위기특별대응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이며, 그동안 중앙정부와, 경남도, 그리고 통영, 거제시, 고성군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다양하고 신속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진해만에서 대규모 어업재해까지 발생하여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어 그 어느때보다도 신속한 어업재해 복구와 어업인이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현실적인 복구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경남도와 지자체에서 건의한 수산피해 복구지원단가 상향 조정에 대해 중앙정부가 빠르게 대응해 지난 9월 15일에 해양수산부 피해복구지원단가 상향조정 고시돼 대규모 어업재해가 발생한 지역 어업인들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며, 경남도는 대규모 업피해가 발생한 지역의 지자체와 신속한 지원을 위해 상향조정된 복구지원단가로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9월 21일에 해양수산부에 신속한 복구지원을 건의한 상태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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