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18일 20개 지역예술단체 참가
[전국은 지금 - 축제 72]
오산독산성문화제
경기 오산독산성문화제가 온라인으로 다음달 5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28일 오산문화재단에 따르면 2020 오산독산성문화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힐링 문화제’라는 취지 아래 대표프로그램으로 20개 지역 예술단체의 공연을 오산의 명소에서 촬영·편집 후 축제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오산셀럽TV’를 통해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경기재인청 다큐멘터리’와 ‘장승깎기 퍼포먼스’ 등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오산셀럽TV’를 통해 동영상으로 공개된다.
또 가족단위로 함께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전통 예술·민속놀이와 할아버지·할머니의 서예라는 흥미로운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전통 예술놀이’는 사전 신청을 통해 체험키트 배송을 완료한 가운데 체험키트를 받은 시민들은 예술놀이 후 사진을 찍어 이벤트에 참여하면 우수작 선정 시 오산시 캐릭터 굿즈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독산성 브이로그 공모전과 독산성 팻티켓 챌린지 등 SNS 이벤트도 마련했다.
곽상욱 시장은 “온라인 독산성문화제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예술인들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오산/ 최승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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