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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도화무용단 ‘다솜이와 어진이의 사랑 춤’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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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도화무용단 ‘다솜이와 어진이의 사랑 춤’ 감동
  • 정은모기자
  • 승인 2020.10.01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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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중 공연 세종시 문화유산 중 한 장르를 춤으로 재조명…공연예술 창작품

조치원도화무용단(대표 정은아)이 최근 세종시공원 고택에서 세종시문화재단의 후원으로 ‘다솜이와 어진이의 사랑 춤’으로 무관중 공연이 펼쳐졌다.
 
코로나19 긴급지원 공연예술창작 활성화 일환으로 소독,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한 지침을 준수하며 참가자들은 공연을 펼쳤다.

공연은 세종시에 곳곳이 숨어있는 많은 문화 유산 중에 한 장르를 춤으로 재조명 했다. 세종대왕님을 기념하는 대전의 한글로 세종시로 승격되면서 어진동과 다솜리의 마을 지명을 알림과 더불어 세종시의 아름다움을 어진이와 다솜이의 사랑이야기를 통해 공연예술 창작품을 선보였다.

이어 행복한마을의 전경물동이춤,  사랑가지전춤,  살풀이춤, 그리움흥춤 등 순으로 진행했다. 영상으로 통해 코로나로 인해 힘들고 지치고 있는 세종시민에게 삶의 꿈과 용기, 그리고 감동을 선사했다

조치원도화무용단 관계자는 “세종시는 문화예술의 도시로 발전하기에 좋은 조건을 많이 갖추고 있다”며 “세종시시민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인하여 힘든 상황에도 공연을 위해 열정적으로 준비하고 수고해 주신 대전지회 박신영 대표와 훈련장을 맡아주신 이춘희 무용가 그리고 이랑무용단 여러분 그밖에 무대 관계자 여러분께도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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