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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찬화백 돈화문갤러리에서 문경일대를 담은 초대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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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찬화백 돈화문갤러리에서 문경일대를 담은 초대전 열다
  • 문경/ 안병관기자
  • 승인 2020.10.0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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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찬 화백의 개인 초대전이 ''Artist with Healing Energy'' 라는 주제로 오는 7일부터 26일까지 서울 돈화문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작년11월부터 문경일대의 자연과 교감하면서 시작한 작가만의 '동안거' '하안거'라는 독특한 제작기간을 두고 창작한 작품 260여점 가운데 선별한 40여점을 선보인다.

서양의 재료를 동양의 필법으로 승화시킨 오토마티즘(Automatisme)기법으로 이성이나 기본의 미학을 배제하고 ‘道(도)’와 무의식의 세계를 통한 초현실적 心象(심상)들을 표현해내고 있다.

권 작가는 道, 氣를 통한 흐름 속 찰나의 깨달음과 몰입정신을 매우 중시한다. DNA와 자연의 기운을 회화를 통해 제3자에게 전하는 메신저라는 것이 그의 4차원적 작업관이다.

작가는 30대에 현대수묵화가 한국화단을 지배할 때 그 중심에 섰고, 현대 채색화의 도입과 붐을 주도하기도 하였으며 30대인 80년대부터 국내 주요화랑 개인초대전과 해외 개인 활동으로 호평과 함께 크게 성과를 이룬 작가이기도 하다.

 

[전국매일신문] 문경/ 안병관기자
ahn-b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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