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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노사, 4년 연속 무분규 교섭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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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노사, 4년 연속 무분규 교섭 타결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0.10.0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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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제공]
[건양대병원 제공]

건양대병원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건양대병원지부는 건양대병원 대회의실에서 2020 임금협약 조인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최원준 의료원장과 조혜숙 보건의료노조 대전충남지역본부장, 조혜진 건양대병원지부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협상안의 최종 합의했다.

건양대병원 노사는 올해도 임금협상을 위해 약 10차례의 본교섭과 실무교섭을 시행했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와 더불어 의료계 안팎에 닥친 여러 어려움을 우선 해결해야 한다는 노사의 공감대 속에서 잠정 합의, 실시 된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쳐 합의안이 최종 확정됐다. 임금인상, 코로나19 위기극복 격려금 지급 등 주요 협약 내용이다.

최원준 의료원장은 “노조 설립 이래 4년 연속 무분규 교섭 타결이라는 전통을 계속 이어나감과 동시에 환자와 교직원이 모두 행복한 병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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