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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영암産 명품 농산물로 농민행복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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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영암産 명품 농산물로 농민행복시대 연다
  • 권상용기자
  • 승인 2020.10.06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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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산지유통시설 사업 등
농촌융복합 6차 산업화 선도
기찬들 쇼핑몰·남들장터 등 이용
안정적 온·오프라인 판매망 구축
원예특용작물 인프라구축사업 등
고소득 원예산업시설현대화 추진
전동평 영암군수
전동평 영암군수

전남 영암군은 고품질 고소득의 생명농업 육성을 바탕으로 명품 농산물 생산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생산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에서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경쟁력 강화·6차 산업화 선도로 농업경제 활성화

군은 우수 농·특산물 6차 산업화 활성화를 위해 식품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고부가치 식품 생산·가공·판매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있다.

지난해 청년 농업인 6차 산업화 기반구축사업 3억 원, 농촌자원복합산업화에 6000만 원을 지원해 생산·체험 복합 시설을 구축했고 전통식품 산업화에 3억 원 지원,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시설보완사업 3000만 원, 인증수수료 및 분석비 7000만 원 지원 등으로 우수 농산물 생산과 식품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농림축산식품부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최로 실시하는 김치 품평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 2019년 제5회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 ‘은상’ 수상 업체 등을 배출했다.

이에 군은 올해 농촌융복합 6차 산업화 선도로 농가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영암배 수출확대를 위한 농산물산지유통시설(APC)사업 35억 원, HACCP 시설확충 사업 5억 원 등을 확보했으며 농산물 우수 관리제도(GAP)를 위한 안전성 분석비 5000만 원 지원으로 680여농가가 GAP 인증을 취득해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우수 농산물을 생산하는 식품업체의 인프라가 더욱 확충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영암 무화과 산업중장기 발전방안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영암군 제공]
영암 무화과 산업중장기 발전방안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영암군 제공]

●영암 농특산물 홍보 및 판로망 구축

군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는 고품질 영암쌀 생산을 위한 벼 건조저장시설 등을 증축해 소비자에게 무한신뢰로 다가가는 영암농산물을 만들기 위해 생산, 가공,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로컬푸드 출하 농산물 안전성 검사, 로컬푸드 생산 장려금 지원, 출하 농산물 수집 차량 유류비 지원 등 시책을 발굴추진해 농·특산물의 유통단계를 줄여 농가소득 증대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

온오프라인 입체적 마케팅전략 강화를 통해 달마지쌀 골드, 무화과, 고구마, 멜론, 배, 대봉감, 매력한우 등이 대표 농산물로 확고한 자리를 확보해 나가고 있으며 우수 농·특산물을 한 곳에 모아 홍보하고 있는 군 홈페이지, 기찬들 쇼핑몰, 남도장터, 우체국 쇼핑몰과 수도권 직거래 행사 등을 통해 농가의 경영부담 완화 및 안정적인 농특산물의 온·오프라인 판매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전동평 영암군수의 신북배 냉해피해 현장방문 모습 [영암군 제공]
전동평 영암군수의 신북배 냉해피해 현장방문 모습 [영암군 제공]

●특화작목 산업 육성으로 수출경쟁력 강화

군은 고소득 원예산업 시설현대화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28억 원을 투자해 에너지절감사업, 비닐하우스 신규설치, 토양개량사업, 시설원예현대화사업, 원예특용작물 인프라구축사업, 주요채소 가격안정제 사업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원예생산시설에 ICT의 첨단기술을 접목해 스마트팜 융복합확산으로 신성장 동력을 가속화하고 작물의 균일한 생산 및 노동력 절감을 통한 새로운 고부가가치 시장 창출의 기회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FTA 등 국제시장 개방화에 대응하고 고품질 안전 과실 생산체계구축을 위해 과수 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지원 등에 12억 원, 무화과 생산기반, 유통시설, 연구개발, 홍보마케팅 등 무화과산업특구 활성화사업에 6억 원을 투자해 영암무화과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무화과 · 고구마
무화과 · 고구마

수출농가를 위해 2억 원을 투자해 코로나19 대응 수출농산물 긴급지원 및 화훼농가경영비 절감을 지원하고 있다.

전동평 군수는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이야말로 농업정책에 있어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목표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과 안정적인 유통구조 및 판매망 구축을 통해 명품 영암 농특산물의 명성을 더욱 확고히 해나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며 농민행복시대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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