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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항노화바이오 스타기업 발굴·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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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항노화바이오 스타기업 발굴·육성
  • 창원/ 김현준기자
  • 승인 2020.10.0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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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상장기업 등 6개 업체 발굴...진주바이오진흥원·남해마늘연구소 등 지원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 [경남도 제공]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 [경남도 제공]

경남도가 항노화바이오 스타기업 육성사업 추진을 본격화 하고 있다.

도는 2024년까지 총 20억원을 투입해 서부경남 지자체 연구소와 연계·협력해 항노화바이오 분야 예비 상장기업과 예비스타기업을 발굴·육성해 코스닥(KOSDAQ)과 코넥스(KONEX)에 상장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기반 항노화바이오 상장기업 2개사 이상 창출을 목표로 한다.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을 전담기관으로 하고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남해마늘연구소, 하동녹차연구소와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해 진행한다.

이 중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은 이미 기술력은 확보하고 있지만, 각종 인증시험, 디자인 개발, 제품 고급화 등이 부족한 예비 상장기업의 시제품 제작, 소재 표준화, 인증시험, 제품 고급화, 마케팅 등을 지원해 상장기업 육성을 담당한다.

남해마늘연구소와 하동녹차연구소는 각 지역에 특화된 소재를 활용한 제품개발을 지원해 예비스타기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 첫해인 올해는 지난 6월 선정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비 상장기업 분야 3개 기업, 예비스타기업 분야 4개 기업 등 총 6개 기업(1개 기업 중복)을 지원 대상기업으로 정했다.

김은철 도 항노화바이오산업과장은 "항노화바이오산업이 경남 미래먹거리 산업의 한 분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내 자생하는 중소기업을 육성해 상장기업을 창출하는 것은 경남이 향후 항노화바이오산업을 주도하는 데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kimhj@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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