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의 자체 재원을 활용해 지급한 제2차 재난기본소득이 90% 이상 지급됐다.
군에 따르면 7일 현재기준으로 철원 지역 내 지급대상자는 모두 4만 4988명으로 이중 4만 787명에게 제2차 재난기본소득이 지급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동송읍이 1만 5504명 중 1만 4311명이 수령해 92% 지급률을 보였으며, 철원읍(5479명 중 5014명 지급)과 김화읍(3772명 중 3460명 지급)도 92%의 지급률을 나타냈다.
갈말읍은 1만 2095명 중 1만 813명이 수령해 89%를, 서면도 5844명 중 5211명이 수령해 89%를, 근남면은 2294명 중 1978명이 수령해 86%의 지급률을 보였다.
제2차 재난기본소득은 지난달 22일부터 철원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의 철원사랑상품권이 지급됐으며 관내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을 가진 외국인도 지급 대상에 포함됐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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