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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132억 투입 중앙로 신·구 지하상가 연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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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132억 투입 중앙로 신·구 지하상가 연결 추진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0.10.1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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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천으로 단절된 역전 지하상가와 중앙로 지하상가를 연결하는 중앙로 신·구 지하상가 연결공사를지난 본격 추진 중이라고 대전시가 12일 밝혔다.

공사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132억 원을 투입해 폭11m, 길이 140m의 지하보도를 조성해 창업, 전시, 공연, 휴게공간, 아트공방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공사를 시작했으나 소규모 지하 안전영향 평가결과 우기을 피해 공사하도록 요구돼 안전시공을 위해 지난 2월에 공사를 중지한 바 있다.

시는 공사 재개로 대전천 하부에 지하보도를 조성하는 1단계 공사를 내년 6월까지 진행된다. 지하보도와 중앙로 지하상가 및 역전 지하상가를 연결하는 2단계 공사는 우기를 피해 내년 10월 재개해 2022년 12월 완료할 예정이다.

1단계 공사 기간동안 선화교에서 목척교 구간의 고수부지 양방향 자전거도로와 보행자 통행로가 전면 차단된다. 2단계 공사기간에는 목척교와 선화 교구간의 대전천 동로와 대전천서로의 차량 통행이 전면 차단돼 이곳을 통행하는 차량은 우회해야 한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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