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비전 선포·행정협의회 협약 체결
충남 천안시는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강당에서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비전 선포식을 열고 충남도, 아산시,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함께 강소특구기술사업 화활성화 및 기업혁신 성장을 공동 지원하기 위한 천안아산 강소특구행정협의회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천안시는 강소특구 육성을 위한 제반 인프라 및 재정지원 등 강소특구 성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에 긴밀히 협조한다.
박상돈 시장은 “충남 천안아산 강소특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이자 미래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면서 “충남도, 아산시와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자동차부품산업을 집중육성하는 특화지역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천안아산 강소특구는 KTX역세권 인천 안불당동 과 아산 탕정면 일원, 천안 풍세일반산단일부 등 1.08㎢ 규모로 조성된다. 기술 핵심기관인 한국자동차연구원을 중심으로 차세대 자동차부품을 특화한 차량용 디스플레이·인포테인먼트, 차세대 배터리소재부품 미래형 자동차융복합 부품 등 3개 분야를 집중 육성 발굴한다.
시는 강소연구개발특구 활성화를 위한 징검다리사업으로 한국자동차연구원에 연 5억 원을 투입해 차세대 자동차부품산업 육성지원 사업을 펼치고 연 5000만 원으로 산학연협의체와 자동차 클러스터지원 사업 추진한다.
[전국매일신문] 천안/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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