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경북도내 3분기 화재 2054건...작년대비 6.5% 증가
상태바
경북도내 3분기 화재 2054건...작년대비 6.5% 증가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20.10.12 1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테풍 9·10호때 화재 6배로 늘어

경북소방본부는 올해 3분기 도내 화재발생현황을 분석 한 결과 화재발생 2054건, 인명피해 132명(사망 22, 부상 110), 재산피해 390억여 원(부동산 90억, 동산 300억)이 발생했다고 12일 밝혔다.

화재발생건수는 전년대비 6.5%(125건) 증가한 반면, 인명피해는 13.7% (21명), 재산피해는 15.1%(69억여원) 감소했다.

장소 유형별로는 주택시설(495건), 산업시설 (357건), 차량(310건) 순으로 발생했으며 공장축사 등의 산업시설은 9.4%(37건), 산림논밭은 19.2%(30건) 감소했다.

발생요인별로는 부주의(915건), 전기적 요인(418건), 원인미상(287건) 순으로 발생했는데 전년대비 담배꽁초가 54.3%(76건), 음식물조리 71.1%(32건) 증가하는 등 부주의화재가 총 15.8%(125건) 증가했다.

특히 올해 여름은 기록적인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큰 피해를 입었으며 도내 화재발생에도 크게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9호 태풍 ‘마이삭’과 10호 태풍 ‘하이선’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경북지역의 지난달 3일부터 9일까지 화재발생 요인을 살펴보면 전기적 요인과 자연재해로 인한 화재가 전년대비 약 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