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희수)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249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도 경영실적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공단으로 선정됐다.
평가지표는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가치 분야로 구분되며 세부 지표로는 경영층리더십, 혁신성과, 일자리창출 및 일•가정양립, 소통과 참여, 지역상생발전, 사업수입, 노동생산성 등 총 17개 지표로 구성돼 있다.
공단은 구청, 구의회의 적극적인 예산 및 정책지원 협조하에 지난해 다양한 사업성과를 창출했는데 대표적인 성과로는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한 청풍유스호스텔 구민 예약시스템 개편 ▲업무혁신을 위한 사내벤처 발족 및 다양한 업무 혁신사례 발굴 ▲현장 근무자 중심의 토론 및 아이디어 발굴을 통한 고객의 불편•규제사항 개선 노력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구민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 정규직 채용 노력 ▲지역 구민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특강 프로그램 활성화 ▲지역 소기업 및 영세서점과의 MOU 체결을 통한 물품•도서 우선구매 지원 ▲전통시장 지원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구매 확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한누리 봉사단’ 운영을 통하여 보듬누리 1:1 결연사업, 소외계층 성금모금, 아름다운 바자회, 저소득층 쌀•생필품 지원사업 등을 추진했다.
이 밖에도 ▲주민 숙원사업인 배봉산 숲속도서관 및 중랑천 북카페 등 신규사업장 인수 ▲임•직원간의 양방향 소통•일체감 조성을 위한 각종 간담회, 템플스테이 체험 행사 개최 등 여러 노력들이 이번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박희수 이사장은 “그간 평가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준 전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임·직원 모두가 새로운 마음과 각오로 뭉쳐 진정한 고객 감동 실현은 물론 우리 공단이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초일류 공단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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