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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반 'K-지능형도시 모델'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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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반 'K-지능형도시 모델' 창출"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0.10.1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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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한국판 뉴딜 시·도지사 연석회의' 참석

허태정 대전시장은 13일 "인공지능(AI)기반 지능형 도시 성공모델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한국판 뉴딜 시·도지사 연석회의' 발표자로 나서 이같이 말한 뒤 "전국으로 확대해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허 시장은 "정부 데이터 댐과 대전 공공·민간 데이터를 활용해 전 산업 분야에 혁신을 일으키겠다"며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정부출연 연구기관, 스타트업들과 협업해 지속 가능한 도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지난 8일 혁신도시로 지정된 대전역세권과 연축지구를 대한민국 대표 스마트그린시티로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데이터 댐 사업은 14만여개 공공데이터를 민간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게 골자로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AI 바우처와 AI데이터 가공바우처 사업, AI융합 프로젝트,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 클라우드 이용바우처 사업,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등 7개 사업으로 이뤄졌다.

시는 지난달 전국 최초로 과학부시장제를 도입하고, 대전형 연구개발(R&D) 전문기관인 과학산업진흥원을 설립하는 등 디지털 뉴딜 핵심 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한 행정체계 개편도 마무리했다.

AI 연구·사업화 지원 거점 공간인 대덕융합연구센터를 조성하고, 지난달 중소기업벤처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스타트업파크를 충남대·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근에 만들어 창업 활동을 촉진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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