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충북지역 쌀 생산량이 다소 줄 전망이다.
13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충북 벼 재배면적은 전년 33,247ha 대비 1.5% 감소한 32,745ha로 예상 생산량은 지난해 17만4000톤 보다 5.7% 감소한 16만4000톤으로 전망했다.
감소 요인은 정부의 쌀 가격 및 수급안정을 위한 논 타작물재배지원사업과 7~9월 긴 장마와 태풍 등으로 작황저조와 도복피해 등의 영향이 큰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전국적으로 벼 생산량은 감소하나 소비 감소 추세를 감안, 올해 쌀 수급은 균형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국매일신문] 청주/ 양철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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